2006년 11월 03일
신데렐라 그 뒷이야기..
신데렐라 그 뒷이야기...
신데렐라 이야기..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신데렐라가 새엄마와 언니들에게 구박받다가 무도회에 가서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는..
뭐.. 그러한 이야기..
여기서는 그 뒷이야기를 담아보도록 하겠다.
왕자와 신데렐라는 그렇게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었다.
너무나 착하고 아름다운 신데렐라가 왕자는 너무 마음에 들었고,
멋있고 자상한 왕자가 신데렐라 마음에도 너무 쏙 들어, 두 사람은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다를바 없는 아침시간. 신데렐라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요. 왕비."
"아니옵니다. 속이 많이 좋지 않아서요. "
"여봐라. 게 누구 없느냐?
어서 가서 의원을 불러오도록 하여라."
그렇게 조용해야할 아침 시간은 소란스러워 졌다. 잠시후 의원이 도착하고, 신데렐라를 진찰하기 시작했다.
왕자.. 아니 왕과(이젠 한나라의 왕이 되었으니...) 많은 신하들이 초조한 눈으로 신데렐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진찰을 끝낸 의원이 입을 열었다.
"허허.. 왕비님께서 임심을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전하.. 그리고 왕비님."
궁궐않은 박수소리와 함성소리로 가득 매여졌고, 곧 모든 백성들에게도 이 사실이 알려졌다. 많은 귀족들과 백성들의 왕비의 임신을 축하하는 편지와 선물 그리고 방문이 이어졌다.
그로부터 10개월 뒤... 드디어 두 부부 사이에는 두사람을 꼭 닮은 왕자가 생기게 되었다. 왕과 신데렐라는 웃음이 떠날지 몰랐고, 그 웃음이 영원히 계속 될것만 같았다.
하지만... 왕자가 날로 커갈수록 두 사람 얼굴에는 근심만 쌓여같다.
어느덧 4살을 맞은 왕자는 그 작은 몸으로 궁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사고를 일으키고 다녔다. 그 사고에는 기물파손, 낙서하기, 신하들 괴롭히기 등등 셀수 없이 많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울면서 찾아오는 하녀들도 맣아졌고, 심하게는 사표를 들고 찾아오는 신하들도 생겼으니 걱정이 될 수 밖에.. 5살이 되면 낳아질까 했지만 더 심해지고 6살이 되면 낳아질까 하면 더 심해지고...공부는 등하시 하여 왕자를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손을 내젖고 있었다.
그 아름답던 신데렐라 얼굴에는 주름이 하나둘 늘어가고 그 자상하던 왕의 성격은 날로 짜증스럽게 변해같다.
그러던 어느날.. 그러니까 왕자가 7살이 되던해.. 마지막 남은 선생님 마져 왕자 가르치기를 포기하자 두 부부는 왕자의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마주 앉았다.
"휴~"
신데렐라의 한숨으로 대화는 시작 되었다.
"대체 우리 왕자를 어떡하면 좋단 말입니까.. 왕비..."
왕의 얼굴에는 근심이 여려 있었다.
"전하... 이젠 왕자를 가르치려 하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왕자의 장난은 날로 심해져 어제는 하녀 한명이 크게 다쳐 절 찾아 왔습니다."
"아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그런일이 있었으면 제빨리 나에게 예기를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 정도 일로 전하를..."
"이 정도 일이라니요? 왕자와 관련된 일 아닙니까?
왕비는 왕자가 겨우 이 정도 일입니까?"
"아니... 그런게 아니라..."
날로 짜증이 늘어가던 왕은 결국 왕비에게 괸한 짜증을 내고 있었다.
"그런게 아니면 무었입니까?"
"왜 저한테만 그러시죠? 그러는 전하는 왕자를 위해 무얼 했나요?
매일 사냥이다.. 도박이다_ 아이에게 아빠는 중요한 존재란걸 모르십니까?"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신데렐라도 결국 화를 내고 말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
신하들이 와서 말린다고 해도 소용이 없었다. 더 이상 채면은 버려둔체 삿대질 까지 해가면서 싸우는 두 사람은 왕과 왕비라기 보다 시
장터에서 싸우는 아줌마들 같이 보였다.
그때였다. 신하 한사람이 급히 뛰어오더니...
"전하, 큰일이 났습니다. 왕자님께서 아무래도 성을 빠져 나가신거 같
습니다."
"뭐라고?"
"지금 모든 사람들이 성않을 뒤지고 있습니다만 왕자님의 행방은 묘현합니다."
그때였다. 또 다른 신하 한사람이
"전하, 지금 왕자님께서 성밖을 돌아다니면서 사고.. 아니, 백성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하옵니다."
"어서 말을 준비하라. 내가 직접 나가 보도록 하겠다."
"내것도 준비하세요."
이렇게 왕과 신데렐라는 싸움을 중단 한체 왕자를 찾으러 성밖을 나같다.
그러나 왕자를 찾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왕자가 지
나간 곳은 부서져 있거나, 사람이 쓰러져 있거나, 물건들이 잔뜩 쏟아져 있어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왕자의 흔적(?)을 쫒아가던 두 부부는 시장에서 왕자를 찾을수 있었다. 시장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커다란 폭탄이 몇 개씩 이나 떨어지고 들소때 수백마리가 지나간거 같은 꼴을 하고 있는 시장에서는 왕자가 망나니 처럼 날뛰고 있었다.
"네 이놈!!"
왕의 성난 목소리가 그 씨끄러운 시장을 숙식간에 조용하게 만들었다.왕을 본 왕자는 한손에는 뭉그러진 토마토를 든채 왕 앞에 섰다.
"아바마마. 어마마마 무슨 일 이옵니까?"
"네 이놈!! 너 지금 이게 무슨 일 이더냐!!"
왕의 큰 목소리에 움츠러든 왕자는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성에가서 예기하자."
왕은 말을 돌렸고, 그 뒤를 왕비와 하녀들이 왕자를 대리고 따라가고 있었다.
성에 들어온 왕은 왕자를 타이르려 했지만 왕자는 장난만 치려 할뿐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 게다가 왕자에게 당한 백성들이 보상을 요구하며 성 앞에서 농성을 부리고 있었다.
왕과 왕비의 얼굴은 더 이상 옛날의 그 아름답고 멋있는 모습이 아니였다. 근심과 짜증이 잔뜩 여려 있는 그 얼굴은 마치 마귀할멈과 같았다.
왕자의 그 나쁜 버릇은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았고, 결혼할 나이가 되어도 여전히 귀찮아 하고, 공부도 하려하지 않았다. 결국 왕과 왕비는 만성 스트레스로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쩔수 없이 왕자가 뒤를 잇긴 했지만 나라에 관심이 없는 왕자가 지도하는 나라는 바르게 돌아갈리 없었다.
그리하여 백성들도 하나둘 나라를 떠났고, 그 나라는 더 이상 사람이
살수 없는 땅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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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그것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쓴것.
# by | 2006/11/03 17:59 | ☆...보기민망한글재주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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