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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포스팅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생맥주 따는 법을 배우면서
내가 딴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치고 잘 따랐군 ..이라며 자뻑하면 500한모금 쭈욱 들이켰죠
오..맛있더군요
술이 맛있다고 느낀건 처음이였습니다
롯데리아에서 일할당시 바라바로 뽑아먹는 콜라나 사이다의 청량감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던 것처럼
생맥도 그런 원리였을까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홀짝홀짝 잘도 들이켰죠
사모님과 함께..
근대..어느정도 마셨을라나..
어질...
헉..설마 취한건 아니겠지 싶었습니다
겨우 500한잔도 다 않마시고..
한번도 술마시고 취해본적이 없습니다.
술을 잘 해서가 아니라, 많이 마셔본적도 없을뿐더러
마신다 하더라도 정신을 똑박로 차리고..랄까...조금씩 마신다랄까 해서..
항상 술마시면 맨정신을 유지했더랬죠
그런데...설마?
그런 느낌이 있었을때 멈추어야 했지만 계속해서 한잔을 들이켰습니다.
점점 눈앞도 핑핑돌고..말도 많아지고
기분도 슬슬 좋아지구?
그렇게 난 겨우 500한잔에 취한겁니다.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 취한걸까?
빈속이라?
핀곤한 상태라?
술이 쉬지않고 계속 들이켜서?

결국 스스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긴한데?
설마 꼴랑 이별했다고 그런건 아니겠지 싶긴 합니다
걷는데도 스탭도 가끔 엉키고 하더군요..
나 이거참-
겨우 500한잔에 ㅡㅡ;;

정신차려야지 ..
이게 모니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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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페이드A | 2007/04/18 01:26 | ★......말할수없는그말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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