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02일
화려한휴가 / 26년
강풀님의 26년과 영화 화려한휴가.
같은 소재를 바탕으로 다룬 픽션.
하지만 그 느낌은 참 다르다.

26년..
26년전 광주에 살았던 아이들이 커서 일어나는 이야기.
부모님은 26년전 광주에서 군인들 손에 죽고 그에 대해 복수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기다는 이야기.

화려한휴가..
26년전..아니 27년전인가..
바로 그곳 광주의 이야기.
직접 그곳에서 광주를 위해 싸우고
그곳에서 부모.형재.친구.연인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두 작품 모두 이런식의 내용을 시작에 앞서 일러준다.

하지만 두 작품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그들을 그 시대에 몰아넣은 사람.
그 사람에 대한것이다.

화려한휴가는 그분에 대한 언급이 전혀없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본다라며..계엄군의 최상위 명령자..
즉 모든 일은 군의로부터 일어난 일 이라고 생각하게 될것같다.
뭐..당연한 일이가.
모든일의 중심에 있는 그분이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니
결국 모든일은 군인들이 알아서 한일이 되는걸지도 모르겠군.
영화에서 그분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은 이유가
혹시 내가 우려하는 그 부분 때문일까?
여튼 영화를 보고 궁금해진것 하나는 도대체 왜 하필이면
광주시민들을 빨갱이로 만들었는가 하는거.
무슨억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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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일일히 캡쳐뜨는대에는 시간이 걸릴듯 하여
강풀님 그림만 가져다 쓰게 되었네요..
# by | 2007/08/02 16:22 | ★......나름대로문화생활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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