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매튜 폭스,크리스티나 리치 /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나의 점수 : ★★★★★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당연히 비!!
처음에는 비가 나온다니까
그게 너무 자랑스러워서..그게 너무 대견해서..
그게 너무 멋있어서.. 그래서 보러 같었다.
그런데 스크린을 마주하고 있으니
"메트릭스 감독 치고 너무 가족영화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영화를 보기 전에 말이다.
영화를 보기전 라디오에서 이 영화가 일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라 들었다
그 소리를 듣고는 트랜스포머를 떠올려 보았지만
그닥 비교점은 찾지 못했다
둘다 원작을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그저 하나의 영화일 뿐이였다.
이 영화역시 원작이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 원작이 무엇인지 난 모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지극히 만화적인 설정이 유쾌했다.
원작에서도 이런 모습이였을까?
말도 않되는 레이싱이야 그렇다 쳐도
영화속 그 세상자채가 사람을 재외하고는 현실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배경 자체가 미래라고는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정말 인위적인..
그렇지만 상당히 귀엽기 까지한 영화속 배경들.
그리고 지극히 만화적 이지만 굉장히 아찔한 레이싱
정말 만화에서나 볼 법한 말도 않되는 레이싱 트랙과 레이싱카..
그리고 레이서...그리고 레이싱 그 자체.
그렇지만 그 엄청난 속도감이 커다른 스크린을 통해 온 몸으로 전달되
그 아찔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리고 비...
주연이 아니란것은 이미 알고있었다.
거기에 포스터에 얼굴도 없고..
그래도 한국사람이고...비도 한국사람이니 뭐 그래도 이름이라도 한자 넣어주지..
하는 그런생각도 사실 조금 했었다.
그래도 헐리웃 영화속에서 비를 만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였다.
모 여배우의 더빙의 안습이 추억이 있었지만
전부 원어로 직접 대사하는 그의 모습이 참 위대해 보였다.
어릴때부터 영어 조기교육을 받았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의 경우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란걸 알았고
외국어를 배운다는게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란걸 알기에
참으로 위대해 보였다.
뭐랄까?
그동않은 자랑스럽고..흐뭇하고..뿌듯하고..
내가 비 부모님도 아니고 하물며 팬도 아니거늘
그렇게 비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었는데 영화를 보다 보니 "존경"
이라는 감정이 생겼다.
열심히 노력하는 비.
그 노력으로 이루어낸 그의 업적이 존경스러웠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을 잘 알기에 ..
분야는 다르지만 인생의 모티브로 삼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했다.
비를 빼더라도
아찔한 레이싱과 만화적인 유쾌함이 조화된 경쾌한 영화인 스피드레이서.
거기에 한국의 스타 비의 모습까지 조화되어 그 매력은 배가 되는듯 하다.
박준형도 출연 하였는데..
비때문에 묻힌 느낌이 들어 아쉽긴 하지만..
꼭 이 영화가 잘 되면 좋겠다.
그래서 비도 잘 되면 좋겠다.
어찌하여 내새끼도 아닌데 내새끼 같은거냐 ^^;;